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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큰 인내심을 가지고 고통을 이겨내 는 사람들은 분명히 참된 평화를 경험합니다. 데레사 성인 은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십자가를 끌어 앉는 사람들은 그것을 십자가로 느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평화는 흐트러진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주어지지 않습니 다. 오직 하느님과 하나 되어 그분의 거룩한 뜻에 따라 사 는 사람들만이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고통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고통을 끌어안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거룩한 이들의 성소는 고통이 아니라 예수님께 대한 사랑 으로 고통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분을 사랑한다 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데레사 성녀는 '우리가 전능하신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렸 다는 것보다 더 큰 보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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