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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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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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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나자렛 예수님은 AD 30년경에
      팔레스티나에서 공생활을 시작하신다.
      당대의 종교적 열성과 정치적 기대가 한창 고조되던 시대였다.
      팔레스티나 주민은 대부분 히브리인들로서 로마의 통치를
      가까스로 견뎌내고 있었다.

      로마는 총독이나 친로마 군주들을 통해 이 지역을 통치하였는데,
      로마 관리들은 지방 총독으로서 감당 못 할 무거운 세금으로
      백성들을 수탈하고 있었다.
      여기서 자연히 민족주의 감정이 생기는데
      그 사상은 하느님이 메시아를 시켜서 히브리 백성에게
      평화를 주시리라는 약속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이 희망은 진지한 종교적 운동을 곁들인 것으로서,
      예루살렘 성전의 고위층의 친로마 정책을 비판하는
      여러 갈래의 민족운동으로 발전하였다.

      그 집단중에 우리가 유의 해야 할 것은
      사해 근방의 유대 사막에서 수도회를 이루어 살면서
      모세의 율법을 엄격히 준수하던 단체이다.

      세례자 요한도 이 운동과 연관이 있었던 듯하다.
      요한은 독특한 생활방식으로 말미암아 옛 예언자들을 연상시켰으며,
      사람들에게 생활 태도를 바꾸도록 촉구하면서 회개의 표시로
      요르단강 물속에 잠그게 하였다.

      예수도 세례자 요한과 접촉을 가지셨고
      요르단 강에서 회개의 목욕을 하셨다.
      그러나 요한이 헤로데 안티파스에게 체포되자
      예수께서는 갈릴레아로 가셔서 공식활동을 시작하셨다.
      메시아에 대한 기대로 살아가던 백성들은 예수께서
      국가 해방을 위해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인물이라고 믿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는 이 기대를 채워주는 문제에는
      매우 조심스러웠으며, 자기를 따르던 제자들의 국수주의적
      희망을 수정해주려고 애쓰셨다. 그분은 하느님께서 의인들에게
      성실을 지키신다는 성서의 전승에 호소하셨다.

      - 출처 빛과 소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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