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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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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당신이 나를 여기에 부르신 것은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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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를 여기에 부르신 것은 

당신이 나를 여기에 부르신 것은  
내가 특정 범주에 속하는 자로  자처할수 있는 
꼬리표를 달기 위한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나로 하여금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수도생활을 큰 연극으로 꾸미지 않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모든 것을 원하셨으로  
나는 모든 것을 버렸다. 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당신과 나 사이에 거리를 내포하는 것을 
일체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의 하느님, 
나를 죽이는 것은 바로 그 간격, 거리입니다. 

피조물들은 당신과의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기에  
나는 모든 피조물과 아울러 온갖 피조물에 관한 
지식에  죽은 자가 되려는 것입니다. 

당신이 나를 가르치시고 나를 위로해 주셨기에 
나는 또다시 희망하고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 토마스 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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