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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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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향주덕 중 애덕 [6]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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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본질상 하느님이시기에

 우리를 당신의 본질에 참여시켜

 당신과 하나 되기를 바라신다.


마치 불에 닿으면 모든 것이

 불이 되는 것처럼...

이 생의 끝 날, 사랑에 대해

 심판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잊고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도록 노력하라.


하느님을 온통 소유하려거든

 먼저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송두리째 하느님께 드려야 한다.


불완전한 영혼, 사랑의 길에

들어선 초심자는 새 포도주와 같다.

새로 담근 포도주처럼 결점의

 찌끼가 가라앉을 때까지 그리고

욕정과 감각적인 비속한

 기호의 발효가 끝나기

 전까지는 늘 상하기가 쉽다.


우리의 의지가 하느님 안에

굳건히 서 있지 못한 상태에서

 피조물이 이끄는 대로 흔들리고

 있는 한 욕정은 영혼에

힘을 떨치고 몹시 괴롭힌다.


이렇게 되면 영혼은 쉽게

무가치한 것에 즐거움을 두고

무익한 것을 바라고 기뻐해야

 할 것을 슬퍼하고 두려워할

가치도 없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 십자가의 성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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