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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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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소중한 것을 주십시오.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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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것을 주십시오.


    우리는 쓸 수 없거나 먹을 수 없는 것이 생길
    때에만 주어버리는 쓰레기통처럼 가난한 사람들을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음식은 내가 먹을 수 없으니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야겠다. 이 물건이나 옷은 
    내가 쓸 수 없으니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
    야 겠다.' 라고 하지는 않습니까? 
    
    그런데 나는 가난한 사람들과 빈곤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까? 나는 내가 섬기는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 자신을 '동일시하고'있습니까?
    
    나는 그들과 함께 하는 사람입니까?
    나는 예수께서 나와 함께 나누는 것처럼 그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까?
    

           - 마더 데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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