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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소리와 좋은글을 담는 게시판입니다
영적 합리화는 우리의 느낌이나 사고를
억누르면서 몸이 따라주지도 않는데 신앙의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강요하는 행위이다.
하느님의 뜻은 인간과 세상을 돌보시는
것이지 파괴시키는 것이 아니다.
“참 신앙이라면 모름지기 모든 것을
참고 견뎌야 한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신앙이나 절대 진리를 들먹거리면서
직면해야 될 아픔이나 갈등을 덮어버린다면
우리의 삶은 꼬이거나 파괴되고 말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할 때 차분한 마음보다는
정직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자기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스러운 감정에 보다 충실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기에게 닥친 고통을 묵묵히
하느님 뜻으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는 하느님께 울부짖으며
비난하고 원망하며 대들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나무랐다.
하지만 나중에 하느님은 욥의 친구들을
꾸짖으시며 당신께 정말 솔직하게 얘기한
사람은 욥 한 사람뿐이라고 하셨다.
그렇다.
죽을 것 같은 고통스러울 때 하느님께
부르짖는 울부짖음은 우리가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정직한 기도이다.
- 송봉모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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