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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식

가톨릭 일반상식과 간단한 교리를 담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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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교회사 - 계몽사상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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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사상

 

17·18세기 유럽의 지적(知的) 운동.

계몽사상의 핵심은 이성중심이며, 이성의 힘에 의해 인간은 우주를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지식·자유·행복이 합리적 인간의 목표라고 보았다.

이성중심 사상을 맨 처음 탐구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다.

그들은 자연의 질서정연한 규칙성에 지적인 정신이 작용한다고 생각했다.

 

 중세 유럽에서 완전한 것으로 여겨졌던 그리스도교의 지적·정치적 체계는

인간중심주의 운동인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되었다.

인간중심주의 사상은 다시 프랜시스 베이컨,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경험적 과학과 르네 데카르트, G. W. 라이프니츠, 뉴턴의 수학적 엄정성을 낳았다.

 

 르네상스는 고전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을 창조적 존재로 이해하는 인식이 부활되었다.
종교개혁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권위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었으며, 장기적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미쳤다.

 

 지금까지 프톨레마이오스가 과학에서, 교회가 영적인 문제에서 지녀왔던 권위는

이제 해방된 인간 정신의 검토대상이 되었다.

계몽사상은 처음으로 종교에서 떨어져나온 심리학· 윤리학이라는 근대적인 이론을 탄생시켰다.

계몽사상은 비판과 개혁, 그리고 마침내는 혁명을 지향하게 되었다.

 

 영국의 로크와 벤덤, 프랑스의 몽테스키외와 볼테르, 미국의 토머스 제퍼슨은 모두 독단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국가를 비판하였다. 이들은 자연권에 기초를 두고 정치적 민주주의 기능을 하는 좀더

높은 형태의 사회조직이라는 국가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런 강력한 사상은 영국에서 개혁을, 프랑스와 미국에서는 혁명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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