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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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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그냥 믿사오니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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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에게 사로잡힌 아이의 일화(마르9,14-29참조)에서


사도들이 악령을 쫓아내는 데 실패한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음을 탓하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침착하게 아이를 살피신다.


 "아이가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

"어렸을 때부터입니다.

하실 수 있으면 저희를 가엾이 여겨 도와주십시오."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아이 아버지의 외침은 마음이 열렸음을 표한다.

도움을 받겠다는 자세다.

 겸손한 신앙의 고백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친히 당신께 기도하라고 권하신다.

 온갖 어려운 일들을 해낼 힘을 얻으려면,

당신께 기도하라는말씀이다.


겉으로 보기에 도저히  승산이 없는 곤란들을 극복하자면,

기도밖에 달리 길이 없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

곧 우리를 곤경으로부터

실제적으로 구해내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 일이다.


주님께 청할 때,

열쇠는 우리에게 있다.

과연 어느 열쇠로 막힌 문을 열 것인가.

'하실 수만 있다면'이 아니라,

'당신 뜻에 어긋나지 않는다면'이다.

아니, 이마저도 아니다.

 '무조건'이다.

그냥 '믿사오니'다.


- <소중한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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