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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식

가톨릭 일반상식과 간단한 교리를 담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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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판공성사란?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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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성사란?


한국 교회의 특수 용어로 교우들이

1년에 두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고해성사를 말하며

이때의 고해 성사는 원칙적으로 성사표를 받은 교우들 만이 받을수 있습니다.

교회법상 고해 성사는 1년에 한번만 받아도 되는 것이지만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1년에 두번 춘추로 고해 성사를 받는 것이 관례 였고

이를 판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

'판공하다'라는 동사는 교우가 고해하는 행위와 신부가 성사주는 행위 두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하기때문에

교우와 신부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 있어서 판공은 1년에 두번인데  그 시기는 예수부활대축일 전과 예수성탄 대축일 전입니다.

 

우리가 신자로써 참된 신심생활을 하려면

자주 고해 성사를 보고 영성체함으로써 하느님과 더욱  가까워져야 하며

판공성사를 보는 시기는  성당의 큰 축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예수부활대축일 판공과 예수성탄 대축일 판공 두차례로 정하여 그때마다

자기가 소속된 본당에서 성사표를 보내옵니다

이는  고백성사를 보았는지  확인하기 위한것으로써

교회는 판공성사를 연속 3년 이상 받지 않는 신자를 '쉬는 교우'또는 냉담자로 규정하여

분류하게 되므로 신자는 성사를 본후  성사표를 고해소 안에 준비된 바구니에 넣고 나오는 것입니다.

 

판공성사는 이렇듯

최소한의 경우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므로

가톨릭 신자라면 평소에도 고해성사를 자주 보고  성체를 자주 영함으로써

하느님과 이웃과의 사랑을  이어 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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