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home
  2. 주님의 향기

주님의 향기

말씀의 소리와 좋은글을 담는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subject 우리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으로 여깁시다.
name 운영자 (ip:)
grade 0점


우리의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은

영광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고

 인내에 대한 교훈입니다.(중략)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여 주신

미래는 위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미 해주신 것,

지금 우리가 기념하는 그것은

더욱 위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악인들을 위해 죽으셨을 때

그들은 어떤 상태에 놓여 있었고

 또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주님이 먼저 악인들을 위해

죽기까지 하셨다면,

성도들에게 당신 생명을

주시리라는 것을

누가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나약함이여!

왜 너는 우리가 언젠가는 하느님과

함께 살게 되리라는 것을

믿는 데 망설이는가?


이보다 훨씬 더 믿기 어려운

일이 벌써 일어났습니다.

즉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위해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바로 말씀이 아니시겠습니까?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하느님과 똑같은 분이셨다."

그런데 이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서

 육신을 취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를 위하여

죽으실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신을 취하셨기에,

불사불멸이신 분께서 죽으실 수

있었고 멸하고야 말 것에다

생명을 주실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먼저 멸하고야 말 인간의

것을 취하셨으므로 인간이

당신의 생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본질상

생명을 얻을 능력이 없고

그분께는 본질상

 죽음의 가능성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분은 우리와 놀라운

상호 교환을 이루셨습니다.

우리의 죽음은 그분의 것이 되었고,

그분의 생명은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중략)


바울로가 말한 것은 이것뿐입니다.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 성 아우구스티노 -


file
password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help desk

    032-655-4714 / 010-5788-4714

    월-금 am 9:30 - pm 6:30

    점심 am 11:50 - pm 12:50

    토요일, 주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