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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교회사 - 아일랜드인의 대륙포교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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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인의 대륙포교

 

아일랜드의 수도생활은 그 강한 은수생활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결코 둔세적이 아니고,

열렬한 활동정신으로 가득하여 강한 포교정신으로 나타났다.

고독과 격리에의 갈망은 멀리, '불행한 곳'으로 내닫게 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때문에 고향을 떠났으나 어디서나 고향처럼 지내면

갈리아, 이탈리아, 게르마니아, 빠노니아까지 두루 다녔다.

 

그들에게는 그리스도를 위한 거룩한 순례가 금욕적 이상이었다.

삭발 때문에 오직 옆면에서만 가느다란 두발관을 만들고, 뒷면에는

긴 머리털을 늘어뜨린 채 손에는 긴 바랑지팡이를 쥐고,

어께에 가죽끈으로 물통과 책이 들어 있는 가죽자루를 메었다.

목에는 유해함과 축성된 성체를 보존하기 위한 그릇을 걸고 있었다.

자신의 성화로 향한 수덕정신이 그들을 끊임없이 충동하였다.

길을 가면서도 그들은 기도하고 공부하였다. 동시에 끊임없는 포교열에서 영혼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이용하였다.


이 열망적인 아일랜드의 순회선교사들은 그들의 언행을 통해 유럽의 모든 나라에서 활동하였다.
그들을 보통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았고 계속 전진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포교는 깊이 파고들어갈 수 없었고, 그들의 산발적인 포교는
그후의 앵글로 색슨 선교사들의 조직적인 포교활동의 중요성과 효력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활동이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이 세운 수도원들은 그리스도교화를 고대하던 半이교적인 주변에서 그리스도교 생활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아이레·스코틀랜드 순회선교사들과 대륙의 수도원 건설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 小꼴롬바노(530~6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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