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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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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하느님의 자녀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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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갈바리아 산상의

공덕을 원하는 동시에

타볼 산상의 위안도 바란다.

또한

하느님의 은총과 더불어

세상의 은혜도 바라고 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오로지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다.

만일 자기의 원을

하느님의 뜻에

 맞추려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느님의 자녀라고

 자랑할 수 있겠는가?


-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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