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으면 또한 '인생 선배'들을 만난다. 말 그대로 수많은 옛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우리는 그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보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산 사람은 이렇게 성공하고 이렇게 행복을 얻는구나, 저렇게 산 사람은 저렇게 실패하며 저렇게 불행해지는구나 … ." 성경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우리들 인생의 선생님인 셈이다. 물론 '타산지석'이라는 말도 있듯, 실패한 인물들 또한 우리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얼마나 많은 지혜를 건져 올릴 수 있겠는가?
성경이 특히 아름다운 것은 그 안에 수많은 사람들의 실수담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좋은 얘기, 복 받은 얘기, 성공한 얘기들만 있다면 과연 우리에게 유익할까? 그렇지 않다. 우리보다 더 흉측한 사람들, 더 죄를 지은 사람들, 더 못난 사람들, 더 부끄러운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그들을 보면서 "내가 좀 낫구나"라고 생각하는 한편, 더 긍정적이고 올바른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는 선조들의 삶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신앙을 배운다. 참 교훈을 얻는다.
- <꿈의 성취를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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