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home
  2. 주님의 향기

주님의 향기

말씀의 소리와 좋은글을 담는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subject 신뢰하는 마음
name 운영자 (ip:)
grade 0점

 


빌리의 아버지는 목수였는데

 다섯 자녀들을 위한

 새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지하실이 완성되어

 이제 일층이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제일 어린 빌리가

지하실의 문 앞에서  아버지를 불렀습니다.

"저녁때가 될 때까지 아빠 곁에 있으라고 엄마가 말했어요.

그런데 아빠 곁에 어떻게 가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걸!"

지하실 안을 들여다본 빌리는

 캄캄한 어둠 속을 향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그때에 지하실 안에서

아버지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빌리, 그냥 뛰어내리면 내가 받아줄게!"

"난 아빠가 보이지 않아요!"

"걱정 말아, 빌리.

나는 네가 잘 보이니까

그냥 뛰어내리기만 하면 돼!"


빌리는 겁먹지 않고

캄캄한 지하실을 향해 뛰어내렸습니다.

아버지의 커다란 손이 매우 편안하게

 빌리를 덥썩 받아 안았습니다.


신, 망, 애 삼덕으로

 우리를 하느님께 맡기고

 하나가 되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 빌리는 아버지의 말을 그대로 믿었습니다.(신덕)

* 빌리는 아버지가 약속한 안전을 바랐습니다.(망덕)

* 그리고 아버지 말에 순명하였습니다.(애덕)


우리도 빌리와 같은 자세로

 하느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예화로 쉽게 엮은 가톨릭 교리>  -

file
password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help desk

    032-655-4714 / 010-5788-4714

    월-금 am 9:30 - pm 6:30

    점심 am 11:50 - pm 12:50

    토요일, 주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