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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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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값진 보물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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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사꾼이 있었는데

그는 해마다 다른 농사꾼보다 농사가 잘 되었다.

이웃 사람들이 궁금하여 그 원인을 묻자,

그는 태연하게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날씨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에게 다그쳐 묻자,

그는 "나는 늘 하느님이 주시는 날씨를

그분이 원하시는 날씨라고  고맙게 받아들였더니

하느님께서 이런 풍작을 주시지 않겠어요? "

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실비안 성인은 만일 하느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에게 굴욕이 닥치게 되면

굴욕을 원하는 사람으로 자기를 바꾸고,

가난이 닥치게 되면

그는 가난하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무슨 일이 닥쳐와도

그것을 다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이 행복한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눈이 오건 비가 오건,

바람이 불건 가뭄이 들건,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하게 되니,

무슨 걱정이 있겠으며

마음 상할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것이 하느님의 아들딸들이 누리는 가장 큰 자유이고,

이 세상의 모든 귀한 것,

즉 좋은 가문, 높은 지위, 엄청난 권력, 

아니 모든 왕국의 어느 것보다도

 값진 보물이 아닐 수 없다.


-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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