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구하는 일은 먼저 기도와 희생으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하느님 자비의 은혜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천국의 성인들도 주님의 자비에 신뢰한다.
나는 하느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지금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 자비에 대한 신심을 일깨우고 이를 이 세상에 전파하고 싶다. <745>
파우스티나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사랑의 희생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고통, 경멸, 조롱, 박해, 모욕의 길이 자신이 걸어야 할 길임을 알았다.
파우스티나는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