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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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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자신을 지배하는 지혜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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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원수가 우리를 비방하는 
것과 같이 우리 자신을 비방해야 한다. 

항상 자기를 지배하는 자는 
설령 남에게 지배를 받고 천대를 받아도 
미리부터 단련이 되어 있는 이상 그로인한 
고통을 그렇게 크게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만일 악마에게 유혹을 받아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지 못한다거나 
혹은 불평을 느끼는 일이 있으면 
스스로 자신을 엄책하여 아직도 교오심이 
근절되지 않은 것을 분개하자. 

우리 같은 비천한 죄인은 슬픈 일을 당할때에 
오로지 고통을 부르짖지 않는 것만으로 
넉넉한 줄로 여기지 말고 
오히려 고통이 더 오기를 기원해야 한다. 

내 허물의 중대함을 생각하면, 
지옥불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무리가 아닐진데 
더구나 일시적인 지나가 버리는 
고통을 받지 않겠는가? 이것은 지옥의 
혹독한 고통에 비기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 영혼아 힘들고 어렵고 짜증나는 일이나 
고통은 우리의 음식이며 양식이다" 

우리에게 오는 불행과 적빈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알아 
감사하게 참아 받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이것을 참아 받지 않으려 하는 것은 
그 참다운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간난신고를 회피한다면 
"잘 들어라. 너희는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길 
것이며 도조를 잘 내는 백성들이 
그 나라를 차지할 것이다."(마태22.43)라고 하신 
말씀이 우리에게도 닥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러하신데 
우리는 불행과 어려움과 고난과 싸우려 
하지 않는 것은 실로 비겁한 짓이다. 
싸우지 않으면 공덕이 없고 
일하지 않으면 갚음이 없음을 왜 모르는가? 

만일 지옥불에 떨어진 자가 
이런 은총의 기회를 만난다면 
반드시 행복을  얻기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며 
예외없이 모두 성인이 될 것이다. 

이런 점을 생각하여 자신을 경계하고 
살피며 하느님을 잘 받들며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희생정신으로 
빈궁과 환난과 어려운 생활을 갈망하도록 하자.

- 겸손의 교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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