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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있는자에게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
가정 방문을 할 때에 그대는 비참한 일을 퍽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때때로 그대는 부모의 임종을 가까이에서지켜 보고 있거나 이미 죽은 부모의 머리를 부둥켜안고있는 어린이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그대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 슬픔에 잠겨 있는 그 어린이를 도와 주어야 합니다. 한번은 죽은 지 이틀이나 지난 자신들의 아버지의 시신 옆근처에 있는 두 어린이를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주님의 섭리로 수녀들이 그곳에 도착하여 어린이들의슬픔을 달래주고 맞갖는 장례를 치르도록 준비하였습니다.
- 캘커타의 마더 데레사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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