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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식

가톨릭 일반상식과 간단한 교리를 담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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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성월(聖月)이란?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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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월이란?

성월이란 교회에서 특별히 어느 달을 정하여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성인께 봉헌하고 그 달에 맞는 신심이나 덕을 쌓도록 도와주고 있는데
그 달을 ‘성월’이라고 한다. 한국교회는 해마다 여섯 번에 걸쳐 성월을 지내고 있다.

성 요셉 성월(3월)
구세주 예수님의 양아버지이고, 성모 마리아의 배필이신 성 요셉을 특별히 공경하는 달이다.
성 요셉은 목수일을 하셨기에 노동자의 주보 성인이며(5월 1일은 노동자 성 요셉 축일),
예수님과 성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되게 운명하였으므로 임종자의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있다.

성모 성월(5월)
계절의 여왕인 이 시기에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우리 신앙의 어머니인 성모님을 특별히 공경한다.
이 달에는 성모의 밤 행사를 비롯하여 성모님의 삶을 본받으려는 각종 신심행사를 거행한다.
특히 한국교회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을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있다.

예수 성심 성월(6월)
십자가 위에서 한 병사의 창에 찔려 당신의 심장을 열어 보임으로써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예수 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달이다.
이 달에는 성시간을 비롯한 예수 성심을 공경하는 신심행사를 통하여 예수 성심의 신비를 묵상한다.
예수 성심의 사랑은 특별히 성체성사에 담겨 있으므로 성체 앞에서 자주 기도드려야 한다.

순교자 성월(9월)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기묘하게 전파하도록 하신 하느님의 은총과 그 섭리에 대해 감사드리며,
생명을 바쳐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낸 우리 순교 선열들의 행적을 기리며 본받는 달이다.
교회가 9월을 순교자 성월로 지내는 것은 한국 순교 성인 103위 중 33명이 9월에 순교하였으며,
성 안드레아 김대건과 성 바오로 정하상과 동료 순교자 대축일을 9월 20일에 지내기 때문이다.
성지 순례 등을 통하여 순교 선열들을 본받고 우리의 삶이 순교 정신으로 충만해지도록 노력한다.

묵주기도 성월(10월)
이 시기는 단순한 묵주기도만이 아니라 한평생 예수님을 위해 봉헌하신 성모 마리아의 삶에 보다 깊이 동참하는 성월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구원사업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성모님이 함께 계셨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의 구원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정성껏 묵주기도를 하며 성모님께 더욱 깊이,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위령 성월(11월)
낙엽이 하나 둘씩 떨어지는 이 시기에 우리는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위령의 달에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미 세상을 떠난 부모나 친지, 특히 연옥 영혼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와 희생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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