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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식

가톨릭 일반상식과 간단한 교리를 담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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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알아두어야 할 가톨릭 용어 해설(用語解說)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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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고(覺苦)

대죄(大罪)의 사(赦)함을 받지 못하고 죽은 자의 영혼이 하느님을 직접 뵈올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악마와 더불어 영원히 벌을 받게 되는데, 그 벌에 따른 고통을 의미함.

간 리

7가지 죄의 원인(칠죄:七罪)중 하나로 본시 인색함을 의미한다. 물적 가치의 무절제한 추구와 세상의 부(富)만을 목표로 삼는 것을 말한다. 이는 냉혹, 권세욕, 부정 등을 초래하며, 이에 반대되는 덕목을 관대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감실(龕實)

성당안에 들어가 정면을 바라보면, 제단의 뒷면, 또는 한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성체(聖體)를 모셔 두는 작은 장(欌)을 말한다. 그 주위에는 성체를 모셔 두었다는 표시로 빨간 등(성체등 : 聖體燈)을 켜 둔다. 때문에 누구나 그 앞?B>?? 무릎을 꿇거나 허리를 굽혀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현재 금이나 은으로 만들거나 도금을 한다. 감실은 성당의 가장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신자들은 성당안?B>?잡담을 금하고 제단 앞?B>??예를 표한다.

강생구속(降生救贖)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예수 그리스도), 인간이 지은 모든 죄를 대신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 아버지께 희생제물(犧牲祭物)로 바침으로써 세상을 구원하심을 말한다.

까따꿈바(CATACUMBA)

초대 교회 박해 시대 신자들의 신앙의 중심이 된 지하묘지, 이것을 유럽 모든 지방에 있었지만 로마의 것이 제일 유명하다. 이곳?B>?미사와 모든 종교 행사가 거행되었다. 로마 성곽 주위 3km안에 흩어져 있었으며, 바위를 파고 축조한 것이 약 50개소이다. 이는 2∼3층으로 나뉘고, 넓이는 60∼80cm 정도였다. 이곳의 조각, 그림, 비문, 그릇 등은 초대 교회의 신앙 생활을 전해준다. 까따꿈바는 4∼5세기에 걸쳐 순교하신 분의 유해가 묻혀 있고, 이곳?B>?초대 교우들의 빛나는 역사로, 지금은 성지로 존중되어 순례지가 되었다.

깜바 (CAPPA)

성체 강복, 장례 예절, 행렬등의 예식 때에 사제가 입는 망또형 제의의 일종, 제의 색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

개두포 (蓋頭布)

사제가 미사때 입는 제의중 먼저 입는 것으로는 아마포(亞痲布)로 만든 네모난 보자기 형이다. 이는 사제의 어깨 위에 걸친다. 사제는 입을 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여 내 머리에 투구를 씌우사 마귀의 공격을 막게 하소서."

계약(契約)의 궤

양편에 황금의 두 천사(게루빔)가 날개를 편 상이 놓여 있는 네모난 상자, 구약시대 모세가 받은 십계판(하느님과 계약)을 이 상자에 담아서 성전에 보관하였음 지금의 감실에 해당한다고 말 할 수 있다.

(출애 30:6, 5:10∼22, 민수 7:8∼9, 신명 10:8)

고성소(告聖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이 있기 이전 옛 성현(의인)들이 천당의 완전 무결한 행복 즉, 영원한 행복의 완전한 경지에 들지 못한 채, 영광의 날을 기다리면서 머물고 있던 상태로서, 이를 장소처럼 표현하여 고성소라 불렀다. 신학자들은 이곳을 림보(Limbo)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구약시대에는 구원의 길이 막혀 있었고, 그들도 구세주를 통해서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었기에, 구약의 성현들이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었던 곳으로 생각한다. 어떤 신학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B>? 다음 그들을 천국으로 데려?B>隔? 고성소는 없어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공경(恭敬)

천주의 모친 마리아를 비롯하여 성인 성녀들에게 드리는 존경의 예를 말한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유일하신 하느님께만 드리는 흠숭과도 다르다.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거나, 하느님의 충실한 종으로서 우리의 모범이 되고 우리가 도움을 청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존경의 예를 말한다.

하느님과 마리아와 성인 성녀에 대한 공경은 이렇게 구분한다.

흠숭지례(欽崇之禮) : 하느님께만 유일하게 드리는 공경의 예(禮)

상경지례(上敬之禮) : 성자의 모친이신 마리아께만 드리는 예.

공경지례(恭敬之禮) : 성인 성녀들에게 드리는 예. 이상의 공경의 기원은 초대 교회?B>?순교자들에게 영광을 드릴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때 이미 신자들이 사도들과 마리아에게 대해서 공경의 예를 드렸고, 공식으로 성인 공경으로 대개 2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고백(共同告白)

미사 중에 사제와 신자들이 고백의 기도를 함께 하여, 형제적이고 공동체적인 분위기 속?B>?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며, 사제는 하느님께 죄의 용서를 비는 것을 말한다. 이때 작은 잘못은 사함을 받는다. 물론 진심으로 공동체 안?B>?죄를 뉘우쳐야 한다.

공복제(空服濟)

영성체하기전 한시간 동안 다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 규정은 다음과 같다.

가) 모든 음식물은 한시간 전부터 먹지 말아야 한다.

나) 맹물(자연수)은 언제라도 마실 수 있다.

다) 약은 고체이든 액체이든 언제라도 먹을 수 있다.

과성은혜 (過性恩惠)

원죄를 범하기 이전 고통과 죽음을 당하지 않고, 탐욕에 지배되지 않은 은혜를 누렸던 상태. 이 은총을 입은 사람은 고통도, 죽음도 없는 행복을 누리게 됨.

관면혼인(혼배)

신앙인과 비신앙인(개신교 신자포함) 사이의 결혼시 특별한 조건을 갖추고 하는 결혼을 말하는데, 신자측은 ①신앙을 버리지 않을 것과 ②자녀를 영세입교 시키겠다는 것과 비신자측은 ①신앙을 가진 배우자의 신앙을 방해 않을 것과 ②자녀를 영세입교 시키겠다는 서약을 사전에 해야 한다. 일반 예식장?B>? 결혼을 할 경우에라도 먼저 사제와 두 증인 앞?B>?교회법상 결혼 계약을 해야 하며 이와 같은 교회법상의 절차없이 결혼하게 되면 천주교 신자는 "외교조당"에 걸리게 된다.

꼰끌라벨(CONCLAVE)

꼰끌라벨는 Con(with:…와 함께)과 Claus(Key:열쇠)의 합성어로 "자물쇠가 채워진 방"을 의미한다. 이 말은 교황 선거때 교황을 선출할 추기경단이 모두 선거회의장에 들어가면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일체 외부와의 단절됨을 표현한다. 그리고, 그 안?B>?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일체 비밀로 함을 의미한다. 보통 교황선거는 씨스틴 경당?B>?진행되며, 교황이 선출되면 흰 연기를 뿜어 내어 교황이 선출됨을 교우들에게 알린다.

꾸르실료 (Cursillo)

"단기 강습회"란 뜻의 스페인어로 1949년, 참된 크리스챤 생활을 위해서 스페인?B>? 시작된 신앙쇄신운동으로서 3박4일의 교육과정?B>?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그리스도 중심적인 생활을 배우게 되는데, 이를 통하여 크리스챤 생활의 쇄신을 위한 많은 지도자들이 배출되었다.

· 꾸르실리스따 - 이 과정을 수료한 형제자매들

· 울뜨레야 - 팀의 집합체

· 빨랑까 - "지렛대"라는 뜻?B>?꾸르실료 교육의 성공을 위한 영적 또는 물적 선물이다.

그리스도(X )

"기름으로 발리워진 사람"이란 뜻인데 구약법에 의하면, 사제가 될 때 (출애굽기 28:41, 레위 4:3).

왕이 될 때 (열왕 19:16), 또는 예언자들이 사명을 갖게 될 때 (이사 61:1) 기름을 발랐다. 하느님의 아들을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은 그 분이 왕직, 예언직, 사제직의 세 임무를 띠신분이라는 뜻이며 나자렛 사람 예수님을 하느님이 보내주신 구세주로 믿게 된 이들이 그분을 부르는 호칭이다.

글로리아(GLORIA)

영광(榮光)이란 말뜻을 가지며 전례?B>??대영광송(大榮光頌)을 지칭한다. 예수께서 탄생할 때 천사가 부른 찬미가 (루가 2:14)?B>?유래하며, 이 찬미가가 글로리라(Gloria)로 시작한다. 로마식 전례?B>??6세기경부터 사용되었다는 이 영광송은 모든 축일과 대축일(사순절, 대림절은 생략)에 사용된다.

그리스도공동체 묵상회(Movement for a Better World = M.B.W)

이 운동은 2차대전 후 인간자체에 절망해 버린 유럽의 지성인들을 위한 "사랑의 십자군운동"으로 시작된 것으로 교회의 여러 구성원(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며, 일체의 그리스도 정신을 체험하고자 하는 새로운 운동이다.

그 종류는 기초묵상회, 대호, 현대인의 기도방법, 희망의 영성, 공동체 식별 영성, 해방의 영성 등 11개 코스가 있는데 우리 나라?B>??기초묵상회, 이상적인 본당의 모습 등이 진행된다.

극기(克己)

육체상의 욕망을 금하는 금욕(禁慾)이나, 방종하지 않도록 욕망을 제어(制御)하는 절제와 같은 말로서 제 욕심을 스스로 의지로서 억눌러 이김을 말한다.

기리에(KYRIE)

기리에 엘레이손(Kyrie Eleison: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의 준말로 자비를 구하는 중세기에 와서 이 기도는 3번씩 외워 삼위일체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그중 두번째는 그리스도께 귀속시켰다.

오늘날 미사 중 참회예절때에 하며 대영광송 전에 두 번씩 외운다.

단식과 금육 (斷食과 禁肉)

단식은, 사순절 동안 재의 수요일과 성 금요일에 낮 한끼만 충분히 식사를 하고, 아침은 금식하고 저녁은 요기정도 한다는 것이다. 이는 만 21세부터 60세까지 지킬 의무가 있다. 금육은 육식을 금하는 것이며, 이는 재의 수요일과 사순절 동안 매 금요일마다 지킬 의무가 있다. 만 14세까지 지켜야 하며, 계란과 우유와 기름 등으로 양념은 관계치 않는다.

초대교회?B>??엄격하게 지켜서 저녁 한끼만 먹되, 채소, 생선, 계란에 한해서 먹을 수 있었다. 9세기에는 좀 더 완화되었고, 13세기에 와서는 간단한 식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희망의 상징으로 널리 쓰여 왔다. 가톨릭을 박해하던 로마시대 크리스챤들은 닻의 십자가 형을 판 반지를 끼고 다니면서 서로 신자임을 알렸다. 여기에 물고기 그림이나 글자를 덧붙이면 그 뜻은 더욱 깊다.

대부모(代父母)

교회가 세례를 받고 입교하는 사람에게 장차 신앙생활의 길잡이가 되어 줄 사람을 선정하여 마치

세례자의 영신적인 어버이와 같은 관계를 맺어준 자, 대부모는 자신이 먼저 영신적 모범을 보여주며, 대자녀(代子女)들은 깊은 신앙생활로 인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대부모들은 대자녀(代子女)들이 세례를 준비하는 동안 길잡이 노릇을 하는 것 뿐 아니라 일생동안 한 후견인으로 영신적인 모든 것을 보살펴 주어야 한다. 대부모는 견진성사를 받은 자이어야 한다.

대사(大赦)

환자가 수술을 했어도 상처에 따르는 고통을 치루듯이 우리 영신에도 죄사함을 받았지만 그에 해당하는 보속(補贖)을 치워야 한다. 이 보속은 극기, 기도, 희생으로 할 수 있으나, 교회가 공식으로 베푸는 대사를 받으면 그에 해당되는 만큼의 보속이 면제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범죄했을 때 고백 성사로 죄의 사함을 받았어도 보속을 해야 하는데 예수님의 공로와 성인 성녀의 공로로 보속의 일부, 혹은 전부를 면제해 주는 은사(恩赦)를 대사라고 한다.

보속(잠벌 : 暫罰)의 전부를 없애준 것을 전대사, 그 일부를 없애주는 은사를 한대사(限大赦)라 한다. 예를 들어, 전대사(全大赦)는 카톨릭 기도서에 있는 대사를 얻기 위한 기도를 미사 영성체 후 바치고, 교황의 뜻대로 주모경, 영광송을 바치면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대사 중에 70일 대사라면 이는 초대교회?B>? 범죄한 자에게 공적으로 정해준 보속기간이었는데, 그들이 공적으로 70일간 보속했던 것에 해당하는 만큼 감면받는 은혜를 말한다. 대사는 죽은자를 위해서 양도할 수 있고 1일 1회에 한한다. 만일 세상?B>?보속을 다하지 못했을 때에는 연옥?B>?해야 한다.

대 세

위독한 때 사제를 부를 여유가 없으면, 누구라도 성세를 줄 수 있다. 적어도 천주의 존재, 사후의 상벌, 죄의 통회, 구령에 성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동의를 얻는다.

도유(塗油)와 성유(聖油)

도유란 주교나 사제가 교회안?B>? 성사를 집행할 때 축성된 기름(성유 : 聖油)을 바름을 말한다. 기름은 인간에게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고 상처 치료에 효과를 주며, 기계를 윤활히 작동케 하고 부패를 방지한다. 이처럼 도유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하느님과 연결시켜며, 신앙을 항구케 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유는 크리스마 성유(올리브에 향유를 섞음 : 영세예절, 영세 후, 견진, 주교서품시 사용)와 병자 성유(순수 올리브 기름 : 병자 성사, 종 축전 등에 사용) (야고보서 5:14∼15), 그리고 성세 성유(순수 올리브 기름 : 영세 전, 사제 서품, 제단 축성, 제왕(諸王) 축복 등에 사용)가 있다. 이 기름들은 성 목요일에 사제단과 함께 주교좌 대성당?B>?주교가 축성한다(마르 6:13)

등잔(燈盞)

믿음 또는 성서 말씀을 표시한다. 믿음이 우리의 어두운 인생행로를 비추는 빛이 되며, 하느님 말씀은 어두운 이 세상을 비추는 빛과 같이 때문에 등잔은 말씀을 상징한다.

림보(LIMBO)

성세를 받음으로 우리는 원죄와 본죄까지 사함을 받는다. 그런데, 세례를 못받고 사망한 아기들일 때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 이들은 본죄는 없지만 원죄는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다고 본죄 없이 단죄를 받는다는 것은 안되는 일이다. 해서, 성 아우구스띠노때로 부터 림보(변방이란 의미가 있음)라는 교리가 주장되었다. 결국, 림보란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아기들이 가는 곳이며, 여기에는 천국의 복락은 없고, 다만 자연의 행복만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체계화했고, 신학자들은 이를 오늘 우리가 사도신경?B>? 말하는 고성소의 일종이라고 말한다.

로사리오(Rosarium)

우리 고유의 용어로는 매괴 신공이라 하는데 "로사리오"란 말은 로사(Rosa), 장미꽃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장미꽃다발"이란 뜻이다. 따라서 로사리오 기도란 우리가 성모님께 장미꽃다발을 선물로 바친다는 뜻이다.

로만 칼라(ROMAN COLLAR)

카톨릭 성직자가 성당 밖?B>? 착용하는 공식 복장, 목에 두르는 것이며, 희고 뻣뻣하다. 수단을 정식복장이라고 한다면 로만 칼라와 검은 양복은 약식 제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만나(MANNA)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B>?방황할 때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음식(출애 16장, 여호 5장 12절), 이슬과 함께 내렸다는 하얀 물질이 만나는 안식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내렸다. 그?B>?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것을 긁어 모아 양식으로 삼았다.

그리스도는 당신 자신을 이 만나와는 다른 진정한 삶의 빵이라고 가르?B>缺만?요한 6장), 사도 바오로는 이 만나가 성체(聖體)의 예표(豫表) (1고린 10장)였다고 말하였다.

망자(亡者)

죽은 사람을 뜻한다. 장례 전 3일 안팎에는 죽은 자를 망자라고 불러온다. 3일이 지나면 연령(煉靈)으로 호칭한다. 보통 연도때 많이 부르는 호칭이다.

매리지 엔카운터(Marrige Encounter, 부부일치운동)

이 모임은 1958년 스페인 가브리엘 칼보신부와 몇몇 부부에 의해서 참된 부부의 만남?B>?얻은 기쁨을 찾기 위해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부부가 서로의 마음의 문을 열고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뜻있게 하기 위한 운동으로 우리나라?B>??1976년에 시작되었다.

메시아

히브리어로 "구세주"란 뜻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 축성된 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희랍어로는 "그리스도"(기름으로 발리워진 사람)이며,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세주로 보내셔서 인류를 죄?B>?해방시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로 맺도록 하신 것은 하느님의 구세경륜의 가장 중심이다.

모령성체(冒領聖體)

스스로 중죄(重罪)에 있음을 의식하면서 성체를 받아 모심을 말한다.(1고리 11:27),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는 중죄가 없는 은총의 지위가 필요하다. 그러나 성체성사를 정지당하거나 중죄가 있는 자는 이 은총의 지위를 잃은 자이며, 영성체하기 위해서는 하느님께 죄의 용서를 받고 교회와 화해 해야한다.

마니피캇(NAGNIFICAT)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한 몸으로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부른 노래(루가 1:46∼55).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B>? 찬양한다는 말에 해당하는 말이다. 마리아가 구세주 하느님을 찬양하고, 이스라엘에 베푸신 업적을 회상하며, 하느님의 계획(아브라함에 예언한)이 자신을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감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마돈나(MADONNA)

성모마리아의 조상(彫像)이나 회화(繪畵)에 관련하여 "예수의 모친"에 대해 쓰이는 호칭 "나의 귀부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예 : 아들 예수 아기를 안은 모친 마리아 상, 씨스틴의 마돈나)

열두제자

베 드 로 : 예수의 수제자, 본 이름은 시몬, 스승에게서 이 이름을 받음 축일은 6월 29일

안드레아 : 베드로의 동생이며, 예수께서는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다. 축일은 11월 30일

야 고 보 : 장야고보라고도 하며, 제베데오의 아들로서 요한의 형이다. 축일은 7월 25일

요 한 : 예수께 가장 사랑받던 제자로 제4복음인 요한복음과 3개의 서간과 요한 묵시록을

기록하였다. 축일은 12월 27일

필 립 보 : 안드레아와 베드로의 마을인 벳사이다 출신. 축일은 5월 3일

토 마 : 디디모라 불리우며, 예수께서 죽음으로서부터 다시 살아나신 것을 직접 확인하고 승복

했다. 축일은 7월 24일

마 태 오 : 복음사가이며, 예수께서 세관에 앉아 있던 세리에게 "나를 따라 오시오"하고 말씀하신

그레위이다. 축일은 9월 21일

아 고 보 : 차 야고보라고도 하며, 알패오의 아들이었다. 야고보서간, 축일은 5월 3일

유 다 : 혹은 타대오로서 차 야고보의 형제였다. 유다서간, 축일은 10월 28일

시 몬 : 가나안 사람으로 불리웠으며, 혁명 당원이었다. 축일은 10월 28일

마 티 아 : 원래 12사도중에 한 사람은 아니나 유다 이스가리옷의 자리에 선택되었다.

축일은 5월 14일

물고기

이는 로마 박해시대 신자들이 서로를 알아보던 암호인데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희랍어들의 첫 글자를 따서 모으면 "물고기(익투스)"라는 희랍어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예수( ° ), 그리스도( ), 하느님( )의 아들( ), 구세주( ), 이들의 첫 글자를 모으면 ( )이 되고 물고기란 뜻이다.

미사(MISSA)

라틴말을 음역한 낱말, 천주교의 가장 성대하고 존엄한 의식,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리는 의식으로서 하느님의 말씀(성서)을 하느님을 찬미하며 성찬을 나눈다.

미사보

여신자들이 미사를 비롯한 교회 전례중에 머리에 수건을 쓰는것으로 초대 교회?B>?壙?전해오는 관습이다.

미사보는 세속적인 사치와 허영을 나타내는 머리를 가리우는 정숙과 여성으로서 교회 내?B>??자숙과 겸손을 나타낸다.(1고린 11:2-1참고), 검은색 미사보는 사용해서는 안된다(장례식때 사용).

밀 이삭과 포도·빵과 잔

예수의 최후 만찬을 상징하고, 미사의 제물로 상징한다.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그림도 같은 뜻이다.

최후 만찬?B>?밀로 누룩없이 구운 빵과 포도로 빚은 술을 갖고 하느님과 인류사이에 새 계약(신약)을 맺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그 계약을 기념하는 미사에는 빵과 포도주가 쓰인다.

빠스카

히브리말, "거르고 지나간다"는 뜻. 히브리겨레가 이집트를 탈출할 때 일어난 사건?B>?유래된 말인데 뒤에는 히브리의 해방절의 이름이 되었다. 그리스도교?B>? 부활절과 같은 뜻으로 이 말을 쓴다.



교회를 상징한다. 세상을 고해나 온갖 유혹이 파도치는 바다로 보고, 인생을 무사히 헤쳐나가 천국에 도달하려면 교회라는 배를 타야 한다는 사상이 깔려 있다.

바리사이파

기원전 2세기 경부터 활약한 유대교의 유력한 당파로 "분리된 자"의 뜻인데 사두가이파와 대립하는 세력이었다. 특색은 엄격한 율법준수(식사전 손씻는 일, 금식, 안식일에 노동금지 등)와 진보적, 독립적인 중산계급을 대표하며 죽은 자들의 부활(사도 23:8)을 믿었다. 비록 이들이 위선자의 전형으로 비판받는 모습이 보이나(마태 23장),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율법에 기초한 하느님의 의(義)를 추구하는 유대교의 주류(主流)를 이루었던 건 사실이다.

※ 사두가이파 : 기원전 2세기경부터 기원 후 1세기에 걸쳐 활동하던 유대교의 한 당파로 그 이름은 제사장 사독?B>?유래한다. 즉 제사장 가계(家系)를 중심으로한 상류계급을 대표하며 정치적으로는 보수적인 현실주의자였다. 예수시대에 로마의 지배에 타협적이었고,. 모세 오경만을 율법으로 중시했고 죽은 자들의 부활, 천사 및 영혼의 존재 등을 부정했고 바리사이파와 더불어 예수를 박해하던 당파

바울로 특전(特典)

세례를 받지 않은 상태?B>?결혼한 부부중 어느 한쪽이 받은 후, 비(非) 세례자쪽?B>?평화로운 동거생활을 거부할 경우 세례자 쪽?B>?혼인의 해소를 주장할 수 있다.(1고린 7,12∼15),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함을 바울로 특전이라 한다. 그러나 상방의 혼인이 유효하고, 부부중 일방이 세례를 받은 경우이고, 비신자측의 물리적 혹은 도덕적 떠남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떠남을 확인하기 위하여 비신자측에 질문을 해야 한다. 대답이 적어도 하나 이상이 긍정적이면 성립이 않된다.

보례(補禮)

교회?B>??세례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물로 씻는 세례 성사의 본질적인 요소를 잘 살리기 위해서 세례식 전후에 의식을 첨부했다. 그런데, 정식으로 사제?B>?세례 성사를 받을 수 없는 공소 신자, 병원의 환자, 노인의 경우에는 물로서 이마를(세례 전후의 예식은 생략되고) 씻는 예식, 즉 세례 의식만 받는다. 이것을 비상세례(非常洗禮), 혹은 대세(代洗)라고 한다. 이러한 세례식을 받은 어린이나, 혹은 성인이 신부 앞?B>?일반 의식?B>?빠진 예식을 보충하는 것을 보례라고 한다.

복사(服事)

교회 전례예식?B>?집전하는 성직자를 도와 의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사람을 보미사(補 Missa)라고 불렀다. 지금은 이 역할을 하는 소년을 본당 단위로 보통 10여세의 열심히 하고 총명한 어린이로 선택한다. 이를 복사라고 하며 증백의를 입는다.

초대 한국 교회?B>??선교사의 안내까지 담당하였다. 성인인 경우는 하인의 역할?B>?통역까지 담당하면서 숙식을 같이 하였다. 황석두(루까) 성인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사십일(사순절)

40이라는 숫자는 성사?B>?중대한 사건을 앞두고 준비하는 기간을 상징하고 정화하는데 필요한 기간으로 나타낸다.

노아 홍수로써 새 세상을 준비하는데 40주야 비가 내렸고(창세 6:5-7 참고), 이스라엘이 약속된 복지에 들어가기 위해 40년간 광양?B>?준비해아 했고(신명 29:4) 모세가 하느님께 계명을 받기 전에 40주야를 엄재하였고(신명 9:18), 예언자 엘리야가 하느님의 상호렙에 가기 위해 40주야를 걸었고(1열왕 19:7∼8), 예수께서 공동생활을 시작하시기전 40주야 단식하셨으며(마태4:1∼11), 승천하시기전 40일 동안 지상에 머무셨다.(사도1:3)

그러므로 40이라는 수는 참회와 속죄로 생활이 혁신을 촉구하며 하느님과 만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는 기간이다.

사순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축일 전6주간 중?B>?주님의 축일인 주일을 뺀 40일간이다.

※ 6주간 × 7일-6일(주일) + 4일(재의 수요일까지 역산) = 40일

재의 수요일 : 이날부터 제의는 자색으로 바뀌고 재를 축성하여 이를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등 성당의 전체 분위기가 침울해진다. 재는 죽음을 상징하고 재를 얹는 것은 방자했던 자신을 채찍질하여 낮추고 참되게 사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사효성과 인효성(事 性과 人 性)

사효성(ex opere operato)이란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7가지 성사가 의식 그 자체로서 성사의 효력을 준다는 것이다. 성사를 집행하는 자의 태도가 문제가 아니고, 또 성사를 받는 사람의 자격이 문제가 아니고, 주님께서 만드신 그 성사 의식 그 자체로서 주님의 은혜를 받는다는 것이다.

인효성(ex opere operantis)이란 사효성과는 달리 주로 준성사에 해당한다. 준성사를 집행하는 자의 정성이나 그 준성사를 받는 자의 마음의 자세에 따라 그 은혜가 다르다는 것이다. 강복을 받는다면 그 때의 기도와 강복의 은혜는 그 의식 자체로서 은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주체자(받는자)들의 정성과 마음의 자세에 따란 다르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 열심도에 따라 하느님의 은혜가 크고 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상선 벌악(賞善罰惡)

천주 존재, 삼위 일체, 강생 구속과 함께 천주고 4대 교리중의 하나이다. 현세?B>? 선한 생활을 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시고 악한 생활을 한 사람에게는 심판때 벌을 주신다. 이는 하느님께서 절대로 정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상지의 좌(上智의 座)

상지란 보통 사람보다 지혜가 뛰어난 사람이나 그 지혜를 말한다. 여기서 마리아를 상지의 좌라 일컬은 이유는 하느님의 지혜인 그리스도(1 고린 1:2)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카톨릭 기도서의 성모 호칭 기도?B>?마리아는 지혜의 선물을 충만히 주실 수 있는 분으로 공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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