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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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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사랑은 결코 쓰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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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결코 쓰러지지 않습니다 (1고린 13, 8) 사랑은 영원함이 이 시간 안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은사는 임시적인 것이고, 죽음 안에서 종말을 맞이하지만 사랑은 결코 끝이 없습니다. 바오로 사도의 사랑에 대한 말들을 대하자마자 즉시 이것 또는 저것을 해야만 하고, 결코 화를 내거나 시기해서는 안되며, 자신을 생각하지 말고 언제나 다른 사람의 이익을 생각해야만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합니다. 우리가 바오로의 서술을 읽으면서 우리가 행하기를 요구하는 것들만 생각한다면 사랑은 우리에게 지나친 요구를 하는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바오로는 사랑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고유한 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때로 사랑으로 가득차 있음을 느낍니다. 우리가 사랑의 힘에 사로잡히는 것은 언제나 신비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일종의 체험이며, 하느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사랑은 성령의 은사라고 바오로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도 바로 이점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사랑에 대한 서술로 우리에게 지나친 것을 요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우리가 참으로 살아가는 것인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는지? 그것이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맛으로 충만할 수 있으며 경이를 가져 올 수 있는지에 대해 하나의 길을 제시해주고 알려 주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째서 바로 지금 사랑으로 충만해 있으며, 어떤 때는 사랑에 대해 몇 주간이나 지속적으로 말하는 데도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의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된다면, 그것은 언제나 하느님의 은총인 것입니다. 사랑은 하느님의 신성의 표현인 동시에 신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고 하느님도 그 사람 안에 머물러 계십니다." (1요한 4, 16) 그러나 하느님의 선물인 사랑을 즐기기만 하는 것 으로는 충분하지가 않고 우리는 이 사랑이 사람들에게로 그리고 세상으로 흘러가도록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사랑에게 새로운 표현 방법을 빌려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은 죽어버리고 말 것이며, 우리 자신이 사랑의 느낌으로 질식당하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흘러가야만 생생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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