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영혼이 그분께 매달리고 영신으로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며 외적으로만이 아니라 신앙으로 그분의 길을 가고 또 그분께로 도피한다면,
여러분은 이곳(세속)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주님의 현존 앞에 있을 수 있습니다.
시편에서 다윗이 말한 대로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힘이십니다.
"주여, 당신께로 피신했사오니, 결코 망신을 당하지 않았나이다."
하느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고 또 하늘과 하늘 위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에서 도피하여 수고로부터의 휴식과 평화가 있는 곳, 큰 축일을 지낼 그 높은 곳으로 올라가도록 합시다.
- 성 암브로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