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모든 덕의 기초이며 보호자
겸손은 모든 덕의 기초요 보호자다.
겸손이 없는 자는 자아심과 허영이 있을 수 밖에 없고
허영과 자아심이 있는 곳에는 하느님을 위하는 것이 없다.
성 아오스딩 성인은 말씀 하시기를
"우리 교회에서 무엇이 가장 으뜸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겸손이라고 대답하겠다.
또 두 번째로 우리 교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역시 겸손 이라고 대답하겠다.
세 번째로 물어도 역시 겸손이라고 대답하겠다.
크리스챤 생활의 전 규율이 겸손에 있다.
무슨 일이든지 겸손이 앞잡이가 되지 않고
동행자가 되지 않으면 무엇을 잘했다고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벌써 교만의 마수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오! 얼마나 겸손을 귀중히 여겨야 할 것이며,
마련해야 할 것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