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설교자인 바오로 사도
사랑의 위대한 설교자인 바오로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길을 가르쳐 준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라읏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
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1고린 13,2-3)
바오로 성인은 진정한 사랑의 표지는 물론
사랑의 열매인 덕을 실천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
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에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1고린 13,4~7)
사랑의 거룩한 실천에 대해 끊임없이 숙고하면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이 참으로 우리를 사로잡게 됨을 깨닫습니다.
-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