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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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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성(聖)과 속(俗)]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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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聖)과 속(俗)]


이 세상에는 더 이상 “거룩한 것”이라 부를 수 있는
그 무엇이 이젠 남지 않게 된 것일까?


전통적인 교회의 용어로
하느님의 계시니 신비니 하고 얘기하는 것이
과연 의미 있는 것일까?


이 세상 앞에서 우리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충만한 삶을 위해 내가 너에게 하느님을 보여줄께”
라고 이야기 할 순 없다.


그저 “나를 부르신 하느님께서 나를 지극히 사랑 하신다” 하고,
내가 원래 그렇게 사랑 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표현하는 수밖에 없다.


속된 것과 성스러움이 모든 인간 존재의 면면들임을
알 수 있을 때, 이 양자사이의 골을 메우는 비결이
이미 내 안에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극히 속된 세상이라 부르는
저 건너의 형제들을 통해서도
하느님 당신의 신비를 드러내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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