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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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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가난한 자여!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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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죄 중에 살고 있던  코르토나의 성녀 마르가리타는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총을 받아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었다.

 

예수님은 성녀 마르가리타에게 

때때로 발현하시어 타이르기도 하시고 

용기를 불어넣으시기도 하시며  손수 이끌어 주셨다.

 

그런데 성녀 마르가리타는  예수님께서 나타나실 때마다

"가난한 자여!"라고 자신을 부르셨던 것이 마음에 걸려 

하루는 작정을 하고 물었다.

 

"주님이시여! 당신은 어째서 저를 보고 

'가난한 자여!' 라고 부르십니까?"

이에 주님의 분명한 응답이 들려왔다.

"네가 또 한 번 통회 넘치는 

훌륭한  총고해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성녀 마르가리타는 지체 없이 주님의 권면대로 

경건하게 찰고를 하면서 고해준비를 했다.

그리고 마음을 찢는 통회의 눈물로  총고해를 했다.

 

그러자 영성체한 후에 다시 주님께서 나타나시어 

눈보다 더 흰 수건을  머리 위에 씌워 주시면서 

두 번이나 "내 딸아! 내 딸아!"하고 부르셨다고 한다.

 

이처럼 고해성사를 통해서  우리는 하느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에로 나아갈 수 있다.

 

- <밭에 묻힌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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