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물 안의 빛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장님입니다!
본성의 나지막한 외침에서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귀머거리입니다!
창조의 기적을 보고도 감동 받지 않는 사람은,
주님을 찬미하지 않는 사람은 벙어리입니다!
세상 안의 이 모든 표징을 보고도
세상의 근원이신 주님께 다다르지 못하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제 눈이 아름다운 것을 볼 때마다
제 영혼을 비추어 주시고
선한 것을 들을 때마다
제 내면의 귀를 열어 주시고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스러운 것 안에서
제가 사랑이신 주님을 만나는 그 어디에서나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십시오!
- 성 보나벤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