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여 쓸데없이 투덜거리지 말고 비방하지 않도록 혀를 잡도리하여라.
은밀히 하는 말도 반드시 결과를 가져오고 거짓을 말하는 입은 영혼을 죽인다(지혜 1,11)
매사에 불평을 하며 투덜거리는 사람이 있다.
남을 끊임없이 비방하는 사람도 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는 책도 있듯이 되도록 남을 칭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사장님이 언제나 부정적인 대답을 하기에 직원들이 어떤 것을 청할 때는
“사장님, 이것은 안 되겠지요? 아마 안 될 거예요”라고 반대로 말했단다.
그랬더니 “무슨 소리에요? 됩니다.”라며 청하는 것을 다 들어 주었다고 한다.
언제나 불평하는 사장님보다 직원들이 한 수 위에 있었던 것이다.
은밀히 하는 말도 결과를 가져 온다는 뜻은,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기 때문에 조심해서 말하라는 것이요
‘거짓말 하는 입은 영혼을 죽인다’는 말은 거짓말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불행하게 했으니
그 영혼인들 온전히 천국에 이를 수 있겠느냐는 경고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빛을 갚는 것이다.
“너 참 근사하다”라는 칭찬 한 마디로 힘이 나고 생기가 넘쳐나게 된다.
돈 드는 일도 아니고 힘든 일도 아닌데 왜 우리는 남에게 좋은 말을 못하는 것일까?
나부터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