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행동하기 위한 용기와 능력을
내 안에 부어 주셨다.
나는 이제 예수님께서 영혼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실 때는
그 영혼에게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주시고,
은총을 통해서 그 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신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그 영혼이
아무리 비천하다고 해도,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
자신이 가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낼 수 있다.
만일에 하느님의 권능과 힘이
그 영혼 안에 나타나서
그 영혼을 용감하고 굳건하게 만들어 준다면,
그것은 주님께서
그 영혼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려주는표징이 되기 때문이다.
- <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