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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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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혼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노래를
name 운영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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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길가에 떨어져 있는 죽은새를 보게 되었다

그 사람은 새를 내려다 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새가 죽은것에 대하여 슬픔을 느꼈다

그 사람은 새의 색깔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색깔의 오묘함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

 

"이 얼마나 슬픈일인가

이 새는 이제 더 이상 아름다움을 세상에 전해줄수 없게 되었구나"

 

바로 그때 그 사람은 다른새가 가까운 나무 가지에서 노래하는것을 듣고

위를 올려다보았는데 죽은새와 비슷한 새가 앉아있는것을 보았다

그 새는 살아있어서 그런지 색깔이 한결 더 활기차게 보였다

그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래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아름다운 선물을 주셨어

이제 죽은새의 시간이 다하니까 여기에 다른새를 보내신거야

하느님의 사랑의 선물은 끊어질 날이 없구나"

 

그사람은 몸을 구부려서 작은 구멍을 파고 죽은새를 그 속에 묻었다

그리고 "주님이 선물을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모든 선물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하고 기도했다

 

그사람이 이 기도를 하는동안 나무위의 새는 즐거운 듯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그사람은 혼자 생각했다

"저 새는 삶을 즐기고 있구나

그리고 이 죽은 새도 살아 있을 때에는 그랬을거야

이 새들은 장래에 대한 걱정은 조금도 하지 않고 매순간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것처럼 보이는구나

이 새들은 어디를 가나 자기안에 하느님의 선물을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구나

 

어쩌면 나도 저렇게 살아야하는것이 아닐까?

장래에 대해 지나친 걱정을 하지말고 매순간을 하느님이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어디를 가나 하느님의 사랑의 선물을 나의 삶속에서 보여주려고 노력해야겠구나"

그 사람은 새들의아름다운 노래소리에 흠뻑 젖어있었다

 

"이제부터는 나도 어디를 가나 하느님께 나의 영혼으로부터 나오는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드려야겠다

그리고 하느님의 은총에 의해서 어쩌면 남들에게 저 새들이 나에게 기쁨을 가져다 준것처럼

남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는 얼굴에 미소를 띈채 그 사람은 계속 길을 걸어갔다

그 걸음은 그 사람을 하느님에게 다가가게 하였고

그의 삶과 그가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 기쁘게 해주는 걸음이었다

 

앨런에임스의 영적기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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