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하느님이 엄마로 묘사된 대목이 나온다.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이사49,15).
하느님은 모성애를 가지고 계신 분이다.
이분은 품으시는 분이다.
그리고 그분은 '아빠 하느님'이시다.
"당신은 저희 아버지십니다.
아브라함이 저희를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이 저희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주님, 당신만이 저희 아버지시고
예로부터 당신 이름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이사63,16).
우리 조상들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우리 아버지도 우리 어머니도
나를 도울 수 없지만,
하느님은 진정한 나의 부모이시다.
이렇게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
- <자기 경영의 지혜> -